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구름많음 / 0.0 °
이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봉준호 감독, 아카데미 수상소감 지켰다…LA 한식당서 아침 5시까지 뒤풀이 '포착'

이투데이
원문보기
(출처=미국 한식당 '소반' 인스타그램 캡처)

(출처=미국 한식당 '소반' 인스타그램 캡처)


봉준호 감독이 '아침까지 술 마실 준비가 돼 있다'라는 수상소감을 실행에 옮겼다.

봉준호 감독 이하 '기생충' 팀은 아카데미 시상식 직후, LA의 한 한식당에서 오전 5시까지 뒤풀이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봉 감독은 전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국제영화상 수상 뒤 영어로 "아침까지 술 마실 준비가 되어있다"(I am ready to drink tonight, until next morning)"라는 소감을 밝힌 바 있다.

LA 코리아타운 한식당 '소반' SNS에는 '기생충' 팀의 뒤풀이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봉준호 감독은 흥에 오른 듯 '만세'를 외쳤고, 배우 송강호는 식당 주인 부부와 인증샷을 남겼다. 또한 오스카 트로피는 매실주 등이 담긴 유리 보관병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식당 주인은 "오스카 수상자들을 만나게 돼 정말 영광이었다. 역사를 쓴 '기생충'의 수상을 축하한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배우 조여정의 생일 축하 파티를 겸한 이날 뒤풀이는 오전 5시가 돼서야 끝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오스카 4개 부문을 휩쓴 '기생충'팀은 현지를 찾은 국내 취재진과 인터뷰 일정을 소화한 후 귀국할 예정이다. 봉준호 감독은 미국에서 '기생충'이 여전히 상영 중인 만큼, 현지에 좀 더 머무를 예정이다.


[이투데이/유정선 기자(dwt84@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Copyrightⓒ이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준석 공천개입 의혹
    이준석 공천개입 의혹
  2. 2토트넘 퇴장 리버풀
    토트넘 퇴장 리버풀
  3. 3모범택시3 장나라 악역
    모범택시3 장나라 악역
  4. 4강민경 주사이모 의혹
    강민경 주사이모 의혹
  5. 5황희찬 울버햄튼 10연패
    황희찬 울버햄튼 10연패

이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