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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뚜렷한 성과 보여”

이데일리 김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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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20여일 만에 업무보고 재개
"12월~1월간 초미세먼지 농도 13% 줄어"
"공익형 직불제, 중소농민 소득안전망 강화"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미세먼지에 있어서 계절관리제가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고용노동부·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기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계절관리제가 첫 시행된 작년 12월부터 올 1월까지 두 달간 초미세먼지 농도가 최근 3년 평균보다 약 13% 줄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말까지 4달 동안 시행하는 제도로 △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 제한 △석탄화력발전소 가동 중단 △공공사업장 가동 단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문 대통령은 “두 달 평균 8일에 달했던 (안들림) 하루로 크게 줄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2월과 3월이 남아있기 때문에 계절관리제 성과를 더 높일 방안을 강력하게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이날부터 시행된 공익형 직불제에 대해 “농업의 공립 기능을 제도적으로 보호하고 중소농민의 소득안전망을 강화화는 큰 변화”라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제도의 취지가 현장에서 제대로 구현되는 것이 중요함으로 농업인과 단체, 전문가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면서 실천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빈틈없는 계획을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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