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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도 ‘기생충 효과’…이미경 부회장 소감 ‘최고의 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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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생충’의 봉준호(오른쪽) 감독이 시상자인 배우 제인 폰다(뒷모습)로부터 작품상 트로피를 건네받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AP 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생충’의 봉준호(오른쪽) 감독이 시상자인 배우 제인 폰다(뒷모습)로부터 작품상 트로피를 건네받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AP 연합뉴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4관왕을 차지하며 방송가도 그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11일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지난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을 생중계한 TV조선 시청률은 5%로 지상파 포함 전체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지난해 제91회 시상식이 1%에 그쳤던 데 비하면 매우 높은 수치다.

‘최고의 1분’은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마이크를 잡고 수상소감을 말한 순간으로, 시청률이 9.4%까지 치솟았다. TNMS 시청자 데이터에 따르면 231만명 동시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TV조선의 하이라이트 방송분과 OCN의 녹화 중계도 각각 2%를 넘겼다.

긴급 편성된 특집 방송들도 호응을 얻었다. KBS 1TV ‘영화 기생충 세계를 매혹하다’는 8.8%, 봉 감독의 영화 인생 전반을 다룬 MBC 다큐멘터리 ‘감독 봉준호’는 4.3%를 기록했다.

IPTV도 ‘아카데미 특집관’을 마련한다. SK브로드밴드는 ‘기생충’ VOD를 할인 제공하고, 봉 감독의 이전 작품과 올해 및 역대 수상작을 골라볼수 있는 테마관을 연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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