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구름많음 / 10.4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방통위 "신종코로나 관련 개인정보 불법유포 엄정 대응"

연합뉴스 채새롬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개인정보가 온라인상에 불법적으로 유포되는 사례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한상혁 방통위원장, 신종코로나 관련 정확 취재 보도 당부(서울=연합뉴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1월 28일 방송사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관련 재난 방송 상황을 점검하고 정확한 보도를 당부하고 있다. 2020.1.28 [방송통신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한상혁 방통위원장, 신종코로나 관련 정확 취재 보도 당부
(서울=연합뉴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1월 28일 방송사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관련 재난 방송 상황을 점검하고 정확한 보도를 당부하고 있다. 2020.1.28 [방송통신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이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에 대한 개인정보가 담긴 공문서 등이 온라인상에 유포되는 등 사생활 침해가 일어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서다.

방통위와 인터넷진흥원은 탐지된 개인정보는 사업자와 협력해 신속하게 삭제 조치하고, 이 과정에서 개인정보 법령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방통위는 이와 별도로 청각장애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받을 수 있도록 장애인방송(한국수어)을 확대 실시한다.

방통위는 정부 주관의 예방캠페인에 한국수어 제작을 지원하고, 정부 브리핑 시 수어통역사를 중앙정면에 배치해 줄 것을 관계 부처에 요청하기로 했다. 또 방송사와 협의해 브리핑 현장의 수어통역을 장애인들이 TV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국가 재난상황 등 긴급상황에서 장애인의 방송접근권은 더욱 확실하게 보장돼야 한다"며 "앞으로 장애인방송에 부족함이 없는지 면밀히 살피고 관계부처 및 방송사, 유관기관들과도 계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rcha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
  2. 2이이경 유재석 패싱 논란
    이이경 유재석 패싱 논란
  3. 3이성재 할아버지
    이성재 할아버지
  4. 4추경호 불구속 기소
    추경호 불구속 기소
  5. 5머스크 EU 해체
    머스크 EU 해체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