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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40대 남자 배우들 패션, 아저씨 아닌 오빠라 불러다오!

매일경제 간예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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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패션 간예슬 기자] 아저씨와 오빠의 차이는 패션으로 결정된다. 정우성과 이정재, 이병헌, 이종혁 등 남자 스타들은 대한민국 톱배우라는 점 외에 공통점이 또 하나 있다. 바로 그들 모두 20대 못지않은 패션 감각을 자랑하는 40대라는 점이다. 이들처럼 스타일리시한 패션에 중후함까지 겸비한 3, 40대 패셔니스타들의 스타일에 대해 알아보자.

영화 감독으로도 인정받은 배우 유지태는 올해 38살의 나이가 무색한 센스 있는 패션을 선보인다. 그는 최근 아내인 배우 김효진을 동반한 공식석상에서 네이비 블레이저, 데님진과 로퍼로 깔끔한 댄디룩을 연출했다. 꾸미지 않은 듯 세련된 컬러매치가 돋보이는 것이 유지태 표 스타일의 특징이다.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 시사회에서 배우 권상우는 수트 스타일링의 좋은 표본을 보여줬다. 그는 블랙수트에 화이트 셔츠를 입어야 한다는 룰을 깨고 카키 셔츠를 입어 시크한 매력을 과시했다. 여기에 30대 후반임에도 불구하고 20대 못지않은 탄탄한 그의 몸매가 완벽한 수트 핏을 완성하는데 한몫 했다.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내와 딸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낸 품절남 배우 김강우는 영화 ‘남자 사용 설명서’ 시사회에서 모던한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화이트 셔츠와 그레이 니트를 레이어드하고 차콜 그레이 팬츠를 매치해 톤온톤 스타일을 연출했다. 여기에 운동화와 안경 등의 액세서리를 매치해 개성을 더했다.



배우 이정재는 영화 ‘신세계’ 시사회에서 색다른 수트 스타일링을 뽐냈다. 그레이 더블 버튼 수트 재킷 안에 블랙 셔츠와 도트 패턴 스카프를 매치해 과감하면서도 시크한 패션을 선보인 것. 여기에 내추럴 웨이브 헤어스타일까지 40대 대표 스타일 아이콘다운 센스를 보여줬다.

그의 절친한 친구인 배우 정우성도 영화 ‘신세계’ 시사회에 참석해 중후한 매력을 과시했다. 그는 화이트 셔츠와 그레이 머플러, 팬츠로 톤온톤 스타일을 표현하는가 하면 여기에 아가일 패턴 양말로 위트를 더한 클래식룩을 선보였다.


20대 아들을 둔 40대 배우 차승원 역시 패셔니스타 대열에 빠질 수 없다. 지난해 한 의류브랜드 론칭 행사에서 아이돌 못지않은 캐주얼룩을 선보인 것. 화이트 티셔츠에 네이비 카디건, 카고 팬츠로 심플하지만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완성하는가 하면 블랙, 화이트 로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매경닷컴 MK패션 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MK패션 DB,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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