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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13일 새보수당과 합당 결의

조선일보 김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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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오는 13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새로운보수당 및 전진당과의 합당(合黨)을 결의하기로 했다. 새보수당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이 9일 제안한 '신설 합당'을 수용하는 절차에 돌입한 것이다. 한국당 관계자는 "금명간 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새보수당 유 위원장이 구체적 합당 방안에 대해 담판을 지으면 신당 창당이 급물살을 탈 것"이라고 했다.

황 대표는 10일 열린 당 회의에서 "유 위원장이 제안하신 신설 합당에 대해선 조속한 시일 내에 (논의를) 마무리하고 통합신당준비위원회에서 최종 결론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신설 합당 방식과 통합 신당 지도부 구성은 황 대표와 유 위원장의 회동 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통합 논의에 참여하는 양당 관계자는 "늦어도 이달 20일 전엔 통합신당이 공식 출범할 것"이라고 했다. 야권 통합을 추진해 온 통합신당추진위원회는 이날 통합 신당의 새 당명(黨名)을 '대통합신당'으로 잠정 결정했다.

[김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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