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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유승민 담판 지연…통합 실타래 풀자 각론싸움

연합뉴스TV 김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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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유승민 담판 지연…통합 실타래 풀자 각론싸움

[앵커]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의원이 자유한국당에 신설 합당을 전격 제안하면서 보수통합 논의가 큰 고비를 넘은 모양새입니다.

하지만 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유 의원의 담판 회동은 미뤄지고 있는데요.

어떤 사정 탓인지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교착상태에 빠졌던 보수통합 논의가 결실을 앞두고 있습니다.

한국당은 목요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새보수당ㆍ전진당과의 합당을 결의하기로 했습니다.

새보수당 유승민 의원이 제안한 신설 합당제안을 수용한 셈입니다.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통합을 위한 법적인 절차들을 진행하는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통합 수임기관 논의를 거쳐 이르면 다음 주 초쯤 통합신당이 탄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당 명칭으로는 대통합신당이 잠정 결정됐습니다.


<박형준 / 통합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 "이념·지역·세대를 넘어서는 통합적인 세력을 구성해야 한다는 원칙을 세웠습니다."

대통합신당이라는 명칭은 한국당과 새보수당 내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방침입니다.

통합신당의 이름까지 나왔지만 통합이 완성되기까지는 각론을 두고 이견을 해소해야 하는 과정이 남아 있습니다.

무엇보다 유 의원이 제시한 개혁 공천이 수용될 지가 관건입니다.

유 의원이 사실상 친박계와 친이계의 대대적 물갈이를 요구한 만큼 이들의 거센 반발이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통합의 마지막 퍼즐로 꼽혔던 황교안 대표와 유 의원의 담판 회동이 미뤄지는 것도 이런 사정 탓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jyb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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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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