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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상처뿐인 아이오와 코커스' 경선 방식·시기 재검토 추진

조선일보 이주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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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이오와주 개표 지연 "참사"에 관해 미국 민주당 전국위원회(DNC) 톰 페레즈 위원장이 차기 미국 대선의 민주당 경선은 아이오와주에서 시작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9일(현지 시각) CNN이 보도했다.

톰 페레즈 미국 민주당 전국위원회(DNC) 위원장. /로이터 연합뉴스

톰 페레즈 미국 민주당 전국위원회(DNC) 위원장. /로이터 연합뉴스


페레즈 위원장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아이오와주가 계속해서 대선 후보 경선의 첫 발판이 될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이번 대선이 지나면 반드시 논의해야할 부분"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이오와에서 코커스(caucus) 대신 프라이머리(primary)를 진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코커스는 당원들이 직접 한자리에 모여 지지 후보를 밝히는 방식이고 프라이머리는 비밀투표를 하는 방식이다.

아이오와주는 1800년대부터 코커스 방식을 채택해왔다. 민주당의 경우 1968년 민주당 전당대회 이후 대선 경선 절차를 각 주별로 일정을 나누는 방식을 고수했다. 아이오와주의 경우, 선거 관련 절차가 복잡해 시간이 오래 걸려 1972년부터 아이오와주는 민주당 코커스를 진행하는 첫번째 주로 선정되었다.

그러나 페레즈 위원장은 코커스에서 프라이머리로 진행방식을 변경하려면 주 법을 새롭게 제정해야한다고 전했다. 그는 코커스가 진행되는 주 가운데 공화당 주지사가 법을 통과시켜줄지는 미지수라고 밝혔다.

페레즈 위원장은 2016년 대선 이후 코커스가 진행되는 주를 대상으로 경선 방식을 프라이머리로 바꾸는 방법을 장려했다며 "4년 전 코커스를 진행하는 주는 14개였지만 그 중 7곳은 이후 프라이머리로 바꿨다. 아이오와는 코커스를 계속하기로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아이오와 "참사"와 관련해 페레즈 위원장이 책임을 지고 사임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민주당 경선 후보 중 한 명인 털시 개버드(Tulsi Gabbard)는 아이오와 참사를 비판하며 "이는 실패한 리더십을 보여주는 것이며 톰 페레즈가 사임해야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지적했다.

페레즈는 이와 관련해 "(사임에 관해) 전혀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이주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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