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민주당, 총선 리스크 교통정리…정봉주의 선택은?

아시아경제 전진영
원문보기

[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원종건씨도 아웃된 상황이라, 쉽지 않았겠죠.”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정봉주 전 의원의 부적격 판정은 이미 예상된 수순이었다는 반응이 많다. 한 의원은 “출마를 선언했던 지역구는 연고가 있는 곳도 아니지 않느냐. 당에서 받아들이기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민주당은 9일 정 전 의원의 부적격 판단을 끝으로 문석균 민주당 경기 의정부갑 상임 부위원장,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에 이은 공천 리스크 교통정리를 끝냈다.


당은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논란의 소지가 있다면 일단 차단하는 입장을 보인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이슈로 촉발된 ‘공정성’ 논란을 의식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김해영 민주당 최고위원은 문 부위원장의 지역구 세습논란을 겨냥해 “공정이 지금 시대정신”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원씨의 데이트폭력 논란이 불거졌을 때는 권리당원 게시판에 "당의 정신에 맞지 않는 인물"이라는 비판이 쇄도했다.


정 전 의원은 당의 판정에 승복하고 불출마를 선언할 지, 무소속으로 출마를 강행할 지를 선택해야 한다. 그는 10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일부 여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큰 불은 잡았지만 여전히 잔 불씨가 남아있다”라는 지적이 나온다. 경기 의왕과천에 출마를 선언한 오동현 변호사는 심석희 쇼트트랙 국가대표 성폭행 혐의를 받는 조재범 코치를 변호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민주당에 지난 7일 입당한 김용민 변호사는 정 전 의원의 변호인단이었다는 이력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김 변호사는 당시 정 전 의원이 고소를 취하하자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 앞으로 더욱 신중한 태도를 견지하겠다”는 취지로 입장문을 냈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안성재 두쫀쿠 논란
    안성재 두쫀쿠 논란
  2. 2임성근 셰프
    임성근 셰프
  3. 3레베카 흥국생명 3연승
    레베카 흥국생명 3연승
  4. 4트럼프 그린란드 합병
    트럼프 그린란드 합병
  5. 5서울 시내버스 노선
    서울 시내버스 노선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