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조선일보 언론사 이미지

與 "한국당, 선거에만 한눈팔고 국정 발목잡아… 당장 국회 열어야"

조선일보 유병훈 기자
원문보기
이해찬 "신종 코로나 분명 극복 가능, 일상생활 해도 될 듯"
이인영 "황교안 선거 다닐만큼 한가한가… 보수통합만 매달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가운데) 대표가 10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주민 최고위원, 이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가운데) 대표가 10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주민 최고위원, 이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0일 "21대 총선은 촛불혁명을 완수하고 미래로 가려는 민주당과 국정 발목잡기로 과거로 퇴행하려는 야당의 대결"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총력 대응을 위해 순연했던 선거대책위도 이제 조만간 발족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은 이번 총선을 아주 결연한 자세로 임하고 있으며 당 대표인 저도 단호한 각오로 총선을 이끌어가도록 하겠다"면서 "지금부터, 총선 준비단계에서부터 얼마나 자기 혁신을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와 관련, "확진 환자 증가세가 확연히 줄었고 퇴원환자도 3명으로 늘었다. 그동안 잘 관리를 해왔고 극복이 가능하다는 것은 갈수록 분명해지고 있다"며 "정부가 높은 수준으로 대처하는 만큼 국민 여러분은 일상 생활 하셔도 될 듯 하다"고 했다. 그는 "경제 소비 활동이 위축되고 있기 때문에 기업 경제 활력을 이끄는 내수 활성화 종합 대책도 마련하도록 하겠다"며 "이제 국회도 할 일을 해야 한다. 내일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는 초당적 자세를 보여줄 것을 야당에 촉구한다"고 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도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향해 "제1야당 지도부가 있어야 할 곳은 정쟁 일선이 아니라 민생과 방역의 일선이 되어야 할 국회"라며 "야당 대표가 선거지역 표밭이나 다닐 만큼 한가한 상황이 아니다"라고 했다. 종로 출마를 선언한 황 대표가 전날 지역구를 방문한 것을 겨냥한 것이다. 그는 황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을 '무법왕'이라고 하고 한국당 지도부가 대통령 탄핵을 거론한 데 대해 "귀를 의심케 하는 무책임한 발언"이라며 "싸움에도 때가 있다"고도 했다. 이 원내대표는 "한국당은 선거에 한눈을 파느라고 진영 통합에만 매달리고 위성정당·가짜정당 창당에만 혈안이 된 것은 아닌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며 "(한국당은) 당장 정쟁 중단과 국회 가동부터 선언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당 신종코로나대책특위 소속 남인순 최고위원은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 감염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해서 3만7000명을 넘어섰고 싱가폴, 태국, 홍콩 등지로 확산되고 있어서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며 "중국 이외 감염증 환자가 발생할 수 있는 입국장 검역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 대책 등을 시행해야 한다"고 했다.

[유병훈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청용 골프 세리머니
    이청용 골프 세리머니
  2. 2임영웅 두쫀쿠 열풍
    임영웅 두쫀쿠 열풍
  3. 3손흥민 토트넘 이적
    손흥민 토트넘 이적
  4. 4수영 경영대표팀
    수영 경영대표팀
  5. 5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조선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