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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페달 없는 완전 자율주행차, 美서 첫 승인

조선비즈 윤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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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자율주행차가 집 앞까지 피자를 배달해주는 시대가 오고 있다. 미 경제 매체 포브스는 "로봇·자율주행차 스타트업 누로가 개발한 완전 무인 자율주행 배달차량 'R2'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으로부터 공도(公道) 주행이 가능한 임시 면허를 발급받았다"고 7일(현지 시각) 전했다.

완전한 무인 자율주행 배달차 - 미국 로봇·자율주행차 스타트업 누로가 개발한 무인 자율주행 배달 차량 ‘R2’. 생필품 배송을 위한 화물 적재 공간만 있고, 운전석과 가속 페달 등이 아예 없다. /누로

완전한 무인 자율주행 배달차 - 미국 로봇·자율주행차 스타트업 누로가 개발한 무인 자율주행 배달 차량 ‘R2’. 생필품 배송을 위한 화물 적재 공간만 있고, 운전석과 가속 페달 등이 아예 없다. /누로



R2는 실내에 운전대·가속페달·사이드미러 등 운전에 필요한 장치가 아예 없다. 실내는 짐을 실을 수 있는 화물 공간으로만 구성됐고, 무게로는 190㎏, 부피로는 630L 정도의 짐까지 실을 수 있다. 차 크기는 일반 중형 세단의 절반, 최대 속도는 시속 40㎞ 정도로, 미국 업체 '로쉬'에서 위탁생산한다.

무인 자율주행차가 본격적으로 도로 위를 달릴 수 있게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진 자율주행차라고 해도 반드시 운전대·페달 등이 장착돼 있어야 했고, 운전석에 사람이 탑승해 주행을 관리·감독해야 했다.




윤형준 기자(br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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