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브라키오사우루스 승리... 티라노 정체는 배구감독 김세진

사진=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영원 기자]배구스타 김세진이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 241회에는 '가왕 5연승 풀뜯어먹는 소리하고 있네 브라키오사우루스'와 '가왕 오늘 나랑 싸우루스 티라노사우루스'

두 도전자는 솔리드의 '나만의 친구'를 불렀다. 브라키오사우루스는 범상치 않은 랩 실력과 깔끔한 고음을 뽐냈다. 티라노사우루스는 빠른 비트에 어울리는 흥겨운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김조한은 "브라키오사우루스는 목소리가 예쁘고 랩이 트렌디하다. 티라노는 반 키 높은데도 음정이 정확하다"고 평가했다. 개인기로 브라키오사우루스는 아이돌 댄스 메들리를 췄다. 티라노사우루스는 딱지치기로 송판을 격파했다.

승리는 브라키오사우루스가 가져갔다. 티라노는 유산슬(유재석)의 '사랑의 재개발'을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그는 배구감독 김세진이었다.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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