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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20분 교체 출전’ 발렌시아, 헤타페에 참패

매일경제 노기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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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이강인이 후반 25분 교체 출전한 발렌시아가 헤타페 원정에서 참패했다.

발렌시아는 9일(한국시간) 스페인 헤타페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즈에서 열린 헤타페와의 2019-20시즌 라리가 2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강인은 교체 출장해 20분을 뛰었다.

이날 패배로 발렌시아는 10승 7무 6패(승점 37)로 5위 자리를 유지했다.

발렌시아가 헤타페 원정에서 참패했다. 사진(스페인 헤타페)=AFPBBNews=News1

발렌시아가 헤타페 원정에서 참패했다. 사진(스페인 헤타페)=AFPBBNews=News1


전반은 헤타페가 주도했다. 전반 5분 호르헤 몰리나의 왼발슛을 도메네크가 쳐냈다. 이어 전반 39분 네마냐 막시모비치의 슈팅과 마르크 쿠쿠렐라의 감아차기 슛을 도메네크가 모두 선방으로 막아냈다.

후반에도 공격은 헤타페가 이끌었다. 후반 8분 몰리나의 패스를 받은 하이메 마타가 슈팅을 때렸으나 도메네크가 반사신경으로 공을 잡아냈다.


결국, 발렌시아는 후반 13분 선제골을 허용했다. 마타의 슈팅을 도메네크가 막아냈으나 몰리나가 리바운드에 성공하며 헤타페가 1-0으로 앞서갔다.

10분 후 헤타페는 몰리나가 멀티골을 만들었다. 후반 23분 다니 파레호의 패스를 가로채 드리블과 개인기로 발렌시아의 수비를 벗겨내고 골문을 열었다.

설상가상으로 발렌시아는 후반 33분 알레산드로 플로렌치가 쿠쿠렐라에게 위험한 반칙을 범하며 즉시 레드카드를 받았다. 남은 시간을 10명으로 싸워야 하는 수적 열세에 빠졌다.


만신창이가 된 발렌시아는 후반 39분 이강인이 파레호의 패스를 제프리 콘도그비아에게 흘리는 센스를 보였다. 그러나 콘도그비아의 위협적인 왼발 슈팅은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헤타페는 후반 42분 쐐기골을 뽑았다. 마타가 앙헬 로드리게스의 패스를 받고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 막판 이강인이 후반 추가시간 3분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슈팅을 시도했으나 미끄러져 넘어지며 제대로 연결되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이대로 끝나며 발렌시아가 헤타페에 0-3으로 패했다.

영국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6.2를 부여했다. 경기 최고 평점은 2골을 넣은 몰리나의 8.8이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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