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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한미연합훈련 연기조율' 보도에 "연기 검토한바 없어"

연합뉴스 김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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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훈련(PG)[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한미 연합훈련(PG)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국방부는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등으로 한미연합훈련 연기를 조율 중이라는 일본 언론의 보도에 대해 "연기를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관련 보도에 대해 "한미는 연기를 검토한 바 없다"면서 "이미 작년과 같이 (규모가) 조정된 훈련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고 말했다.

한미 군 당국은 3월 초에 '동맹연습' 등의 이름으로 연합지휘소훈련(CPX)을 하는 계획을 수립해 놓고 있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새해 국방부 업무보고에 앞서 "일단 계획되어 있는 연합훈련은 차분히 준비하고 있다"며 "국가적으로나 외교적으로 진행되는 부분이 있다고 하면 한미간 협의해서 합의된 그 범위 내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앞서 일본 아사히(朝日)신문은 이날 한미 국방정책에 밝은 복수의 관계자 설명을 근거로 한국과 미국이 이달 말 시작할 예정이던 연합 군사훈련을 연기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북한이 최근 도발을 자제하고 있어 이를 자극하지 않으려고 훈련 연기를 검토하고 있고 신종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겠다는 구상과도 관련이 있다고 전했다.

three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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