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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 스카이돔. 2019.10.25/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20시즌 고척 스카이돔 외야좌석 일부 가격이 지난시즌보다 저렴해진다.
키움 히어로즈는 7일 2020시즌 홈 구장인 고척 스카이돔의 입장 요금을 발표했다. 선호도가 높은 로얄다이아몬드클럽(R.d-club), 테이블석, 내야석은 2019시즌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고 외야 좌석에 대해서만 일부 가격을 조정했다.
지난해까지 외야좌석은 지정석(1층)과 비지정석(2층)으로 구분해 운영됐다. 올 시즌부터는 1, 2층 모두 일반석으로 통합해 비지정석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주중 9000원, 주말 1만3000원이다. 지난해까지 외야 1층 지정석은 주중 1만2000원, 주말 1만8000원이었으나 올 시즌부터는 주중 3000원, 주말 5000원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지역주민을 위한 할인 좌석 범위도 확대했다. 지난해까지 기존 내야 3, 4층 지정석에 한해 적용했지만 올해부터 외야일반석을 추가하기로 했다. 내야 4층 지정석에는 중·고 및 대학생 할인을 추가했다.
일부 좌석명칭도 변경됐다. 기존 골드내야석과 골드외야석이 내야커플석, 외야커플석으로 바뀐다. 내,외야 커플석은 2인용 미니 테이블석으로, 커플이 야구를 관람하기 좋은 좌석으로 판단해 좌석 명칭을 변경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스카이박스 예약 시스템도 변경된다. 지난해까지는 전화로만 예약이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인터파크 예매 시스템을 활용하여 온라인으로 예매가 가능해진다.
키움은 올 시즌부터 입장권 디자인을 다양화해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막전 입장권을 비롯, 시즌 중 선수단 이미지를 활용한 10여 종의 입장권 디자인을 선보여 팬들이 입장권을 수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다양한 이벤트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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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시즌 고척 스카이돔 입장 요금.(키움 제공)©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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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 스카이돔. 2019.10.25/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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