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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슈퍼스타’ 커크 더글러스 별세… 향년 10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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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은희 온라인 뉴스 기자] 할리우드 황금기의 슈퍼스타, 커크 더글러스(Kirk Douglas)가 103살의 나이로 별세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커크 더글러스는 5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아들인 배우 마이클 더글러스(Michael Douglas)가 직접 공식 입장을 전해 이를 알렸다. 아들 마이클 더글러스는 “커크 더글러스가 오늘 103살의 나이로 우리 곁을 떠났다는 것을 알린다. 나와 내 형제들은 주체할 수 없는 슬픔을 느낀다”고 밝혔다.

커크 더글러스는 최초의 박스오피스 스타 중 하나로 1916년 미국 뉴욕 수에서 러시아계 유대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나며 1950년대 할리우드의 황금시대를 장식한 전설적 배우다.

‘마사 아이버스의 위험한 사랑’, ‘챔피언’, ‘빅 카니발’, ‘열정의 랩소디’, ‘오케이 목장의 결투’ 등 무려 75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왕성하게 활동했다.

또한 그는 1950년대 할리우드를 괴롭히며 퇴보시켰던 블랙리스트 정책을 뒤엎은 용기 있는 배우이기도 했다.

사진=마이클 더글러스 인스타그램 캡처, NEWSIS-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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