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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딧, 누적분산투자 1300만건 돌파…손실률도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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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딧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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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금융)기업 렌딧은 누적 분산투자 건수가 1300만건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5년 7월부터 시작한 '실시간 분산투자 추천시스템'을 이용해 모든 투자자가 100개 이상의 채권에 분산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누적 분산투자 건수는 1387만8209건이다.

렌딧은 창립 때부터 투자위험 최소화를 위한 '분산투자 활성화'를 강조해왔다. 이를 위해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실시간 분산투자 추천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 투자자가 투자 금액을 입력하면 이 시스템은 분산투자 포트폴리오를 추천한다. 투자자는 추천 포트폴리오에 그대로 투자할 수도 있고 채권당 투자금액을 조정해 투자할 수 있다.

투자자당 평균 258개의 채권에 분산투자를 하고 있으며 많게는 1만449개의 채권에 분산한 경우도 있다.

지난 1월 기준 렌딧은 대출자 1인당 최대 5000만원, 평균 1253만원의 자금을 제공했다. 대출 채권 1개당 평균 1252명이 나누어 투자하고 있으며 최대 7090명이 투자한 대출상품도 있다.

분산투자로 원금손실률도 크게 감소했다. 지난 2018년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00개 이하 채권에 분산투자한 경우 원금손실률은 9.20%로 나타났지만 101~200개 사이로 분산투자한 경우 원금손실률은 1.14%로 크게 낮아졌다. 200개를 초과한 경우는 0.88%, 300개 초과시 0.22%였다.


김성준 렌딧 대표는 "지난 4년간 축적한 투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산투자 추천시스템을 고도화해 더욱 안정되고 건전한 투자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d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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