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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황금기' 이끈 커크 더글러스, 103세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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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황금기를 이끈 배우 커크 더글러스가 10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고인의 아들이자 배우인 마이클 더글러스가 부친이 사망했다고 피플지에 직접 발표했다.

마이클 더글러스는 공식입장을 통해 "커크 더글러스가 오늘 103살의 나이로 우리 겪을 떠났다는 것을 알린다. 나와 내 형제들은 주체할 수 없는 슬픔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할리우드 전설적 스타로 1916년 미국 뉴욕에서 러시아 유대인의 아들로 태어난 커크 더글러스는 드라마 예술아카데미에 진학해 배우의 꿈을 키웠다. 1946년 '마사 아이버스의 위험한 사랑'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1949년 영화 '챔피언'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빅 카니발(1951) '열정의 랩소디'(1956) '오케이 목장의 결투'(1957) '영광의 길'(1957) '스파르타쿠스'(1960) '마지막 일몰'(1961) '용감한 자는 외롭다'(1962) 등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다.

이처럼 커크 더글러스는 제2차 세계대전 후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로 제작, 감독을 겸하기도 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AP]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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