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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몸싸움 했던 스테판 커리, 반성의 54점 폭발

뉴시스 박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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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경기 중에 집단 몸싸움을 벌여 벌금 징계를 받은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판 커리가 역대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인 54점을 퍼부으며 각성했다.

커리는 28일(한국시간) 뉴욕 메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2012~2013시즌 NBA 정규리그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3점슛 11개를 포함해 54점을 기록했다.

프로 입단 후,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이다. 종전 기록은 2010년 4월13일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경기에서 올렸던 42점이다.

올 시즌 전체에서도 최다 득점이다. 지난달 19일 케빈 듀런트(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52점을 올린 적이 있다.

커리는 3점슛 13개를 던져 무려 11개를 성공했다. 54점 외에도 7어시스트 6리바운드로 공헌했다.

공교롭게 전날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 집단 몸싸움에 가담한 탓에 3만5000달러의 벌금 징계를 받은 뒤에 나온 대활약으로 눈길을 끌었다.


소속팀 골든스테이트는 105-109로 패했다. 포워드 데이비드 리가 몸싸움 때문에 1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으면서 전력이 평소만 못했다.

뉴욕은 카멜로 앤서니가 35점을 몰아쳤고 센터 타이슨 챈들러가 16점 28리바운드로 골밑을 지켜 승리를 낚았다.

챈들러의 28리바운드는 자신의 한 경기 최다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07년 2월12일 멤피스 그리즐리스전에서 기록했던 23개였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뉴올리언스 호네츠와의 경기에서 듀런트의 트리플더블에 힘입어 119-74, 45점차 대승을 거뒀다.

듀런트는 18점 10어시스트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멤피스 페덱스포럼에서 열린 멤피스와 댈러스 매버릭스의 경기에서는 멤피스가 90-84로 승리를 거두며 8연승을 구가했다.


◇NBA 28일 전적

▲새크라멘토 125-101 올랜도
▲클리블랜드 103-92 토론토
▲디트로이트 96-95 워싱턴
▲뉴욕 109-105 골든스테이트
▲멤피스 90-84 댈러스
▲밀워키 110-107 휴스턴
▲오클라호마시티 119-74 뉴올리온스
▲피닉스 105-101 샌안토니오
▲애틀랜타 102-91 유타
▲덴버 111-109 포틀랜드

ero0204@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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