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국가유공자용 최첨단 로봇의족 공개

신형 로봇의족./ 제공=국가보훈처

아시아투데이 이석종 기자 = 국가보훈처는 오는 5일 오전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 보장구센터에서 몸이 불편한 국가유공자가 최첨단 로봇의족을 체험하는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이날 시연회에서는 지난해 4월부터 진행해온 임상시험 및 적합 테스트를 통해 크기와 무게, 배터리 사용시간, 소음 및 발열, 조작 편의성 등 품질이 크게 개선된 최첨단 로봇의족이 선보인다.

보훈처는 올해 지방 보훈병원별로 적합 대상자를 추천받아 이 로봇의족 2차 체험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품질개선이 일정수준에 도달하면 보철구 지급대상자중 희망자에게 시범적으로 로봇의족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시연회에는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해 박천홍 한국기계연구원장, 허재택 중앙보훈병원장, 민간 협력업체인 정진복 미루시스템(주) 대표이사, 민병익 국가유공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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