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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성폭행 혐의' 정준영·최종훈, 오늘(4일) 항소심 공판 열린다..항소이유 밝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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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기자]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정준영과 최종훈의 항소심이 오늘 열릴 예정이다.

서울고등법원 제12형사부는 4일 오후 4시 30분 성폭력 범죄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 받은 정준영과 최종훈 등에 대한 항소심 재판을 연다.

앞선 열린 항소심 재판에서는 2심 재판부는 정준영과 최종훈 등의 피고인들에게는 구체적인 항소 이유를 제시해달라고 요청했다. 뿐만 아니라 두 번째 기일까지 검찰과 피고인 양측에 폭 넓은 증거 신청을 하라고 밝혔다.

또한 항소심 재판부는 피해자 변호사에게 피고인들과 합의에 관련해 피해자들이 거부하지 않는 한 최대한 협조를 해달라고 밝히기도 했다.

정준영과 최종훈 등은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 3월 대구 등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여기에 정준영은 2015년 말 동료 연예인들이 참여한 대화방에서 여성들과 성관계한 사실을 밝히는 동시에 몰래 촬영한 동영상을 전송하는 등 11차례에 걸쳐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도 받았다.

정준영과 최종훈은 집단 성폭행 혐의 등 중요한 범죄에 대해 유죄가 인정돼 1심에서 징역 6년과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했으며, 검찰도 항소장을 냈다.

항소심 재판부는 정준영과 최종훈의 재판을 신중하게 접근하려는 모양새다. 과연 항소심 재판에서 1심 유죄가 뒤집힐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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