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4.5 °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韓 GDP대비 가계빚 비율 증가 세계 2위

매일경제 송민근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지난해 우리나라 3분기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1년 사이 3.9%포인트 증가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국제금융협회(IIF)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글로벌 부채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한국 가계부채는 GDP 대비 95.1%를 기록했다. 2018년 3분기 91.2%에 비해 3.9%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이 같은 증가세는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영국, 중국 등 주요 34개 지역 중 6.3%포인트 증가세를 보인 홍콩에 이어 두 번째로 가파른 수준이다.

한국 기업의 부채 증가세도 가팔랐다. 금융기업을 제외한 비금융기업의 지난해 3분기 부채비율은 GDP 대비 101.6%였다. 전년 같은 기간 95.3%보다 무려 6.3%포인트 높아졌다.

[송민근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조진웅 은퇴 선언
    조진웅 은퇴 선언
  2. 2민경훈 축의금 루머
    민경훈 축의금 루머
  3. 3홍명보 멕시코 월드컵
    홍명보 멕시코 월드컵
  4. 4박나래 공갈 혐의 맞고소
    박나래 공갈 혐의 맞고소
  5. 5손흥민 LAFC
    손흥민 LAFC

매일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