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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2020 AFC U-23 챔피언십 ‘베스트 골’ 4위…이동경은 6위

매일경제 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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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김학범호의 2020 도쿄 올림픽 본선 진출을 견인한 조규성(전북)과 이동경(울산)이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베스트 골 투표에서 각각 공동 4위와 6위를 기록했다.

AFC가 2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2020 AFC U-23 챔피언십 베스트 골 투표 결과, 조규성은 득표율 3%를 기록해 모하메드 카심(이라크)과 공동 4위에 올랐다.

조규성은 1월 12일 조별리그 C조 한국-이란전에서 1-0의 전반 35분 대포알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을 올렸다.
조규성은 1월 12일 2020 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C조 한국-이란전에서 환상적인 골을 터뜨렸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조규성은 1월 12일 2020 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C조 한국-이란전에서 환상적인 골을 터뜨렸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이동경도 1월 19일 8강 한국-요르단전에서 1-1의 후반 50분 기가 막힌 프리킥 슈팅으로 극장골을 터뜨리며 베스트 골 최종 후보에 올랐다. 득표율은 2%였다.

베스트 골 최종 후보는 총 8명으로 한 팀에서 2명 이상을 배출한 건 한국이 유일했다.

베스트 골은 팬 투표로 진행됐다. 총 유효 표는 4만1714표였다. 페라스 알브리칸(사우디아라비아)이 39%의 지지를 얻어 38%의 오이벡 보조로프(우즈베키스탄)를 1% 차이로 제치고 베스트 골 수상자가 됐다.


알브리칸은 1월 15일 조별리그 B조 사우디아라비아-시리아전에서 후반 35분 감각적인 오른발 힐킥 슈팅으로 결승골을 기록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알브리칸의 결승골에 힘입어 B조 1위로 8강에 올라 태국, 우즈베키스탄을 연파하고 24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하지만 결승에서 정태욱(대구)의 헤더 골을 막지 못하며 우승컵을 한국에 내줬다.

한편, 2020 AFC U-23 챔피언십은 2020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최종예선을 겸했다. 우승팀 한국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등 3개 팀이 본선 무대를 밟았다. 일본은 조별리그 탈락했으나 올림픽 개최국 자격으로 참가한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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