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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통합신당 당명 짓기 본격 착수

조선일보 김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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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새보수당 등 합의
황교안·유승민 주초 회동
통합신당을 추진하고 있는 야권은 2일 신당의 당명(黨名) 제정 작업에 착수했다. 당명 선정을 위한 실무작업은 자유한국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은 이번 주에 만나 '통합 방안'에 대해 담판을 지을 것으로 알려졌다.

혁신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에 참여하는 한국당, 새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 등 야당 지도부는 지난달 31일 통합신당의 새 당명을 선정하기로 합의했다. 통추위의 요청으로 여의도연구원은 새 당명뿐만 아니라 당색(黨色), 로고까지 선정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통추위 관계자는 "한국당과 새보수당, 전진당, 여러 시민단체의 동의를 받아 신당 간판 세우기에 들어갔다"고 했다.

통추위와 새보수당 등이 "당명을 새로 만들어야 통합의 상징성이 생긴다"고 주장함에 따라 당명 제정 작업이 급물살을 탄 것으로 알려졌다.

통추위는 이달 20일 전후 통합신당을 띄운다는 계획이다. 그전까지 신당명 후보군(群)을 추린 뒤 신당 창당준비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공모에 의한 당명 제정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 등에서 채택까지는 어렵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있다.

[김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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