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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유아인 우한 응원 화제, 중 팬들 열광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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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중국 내 입지 더욱 튼튼해질 듯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송혜교의 중국 내 인기는 상상을 초월한다. 중국의 웬만한 A급 스타에 못지 않다. 아니 어떤 면에서는 더 인기가 많다고 해도 좋다. 이유는 있다. 출연 작품들이 좋은 평가를 받은 데다 수년 전 했던 전자업체 부부가오(步步高)의 광고 모델 활동이 큰 인기를 끈 탓이다. 그녀의 사생활을 중국 언론이 한국 매체들보다 빨리 보도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던 것은 다 이유가 있었다고 해야 한다.

최근 중국인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한 송혜교. 향후 중국 내 활동에 도움을 많이 받을 것으로 보인다./제공=진르터우탸오.

최근 중국인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한 송혜교. 향후 중국 내 활동에 도움을 많이 받을 것으로 보인다./제공=진르터우탸오.



이런 그녀가 최근 또 다시 중국 팬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창궐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인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기 때문이다.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의 1일 보도에 따르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힘을 내라는 입장을 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연히 관련 기사의 댓글도 찬사일색이라고 해도 좋다. “진정한 중국인의 친구다”라는 칭찬 등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외에 유아인과 블랙핑크의 리사 등 역시 중국에 격려의 메시지를 전한 한국 연예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둘 역시 좋은 인상을 남겼기 때문에 향후 중국 활동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관련, 베이징 한 엔터테인먼트 업체의 인징메이(尹京美) 사장은 “지금 중국인들은 국제적 왕따가 되고 있다. 정신적으로 많이 위축돼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스타들이 전하는 격려의 말은 큰 위로가 된다. 돈 드는 일도 아니다. 앞으로 중국 팬들이 보답을 할 것으로 본다”라면서 송혜교를 비롯한 유아인, 리사 등의 행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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