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결국 탄핵의 강 앞에서…밑 빠지는 보수대통합

연합뉴스TV 백지선
원문보기
결국 탄핵의 강 앞에서…밑 빠지는 보수대통합

[앵커]

보수대통합 노력이 내부 이해관계에 막혀 반쪽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보수진영의 큰 집 격인 자유한국당을 가운데 두고 소수 정파가 이탈하고 있는데요.

결국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이 보수의 발목을 잡는 형국입니다.

최지숙 기자입니다.


[기자]

대국민 보고대회에서 이달 통합신당 창당을 예고한 혁신통합추진위원회.

창당준비위 구성을 앞두고 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의원 간 만남이 곧 이뤄질 예정이지만, 지도체제와 공천 문제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아 합의 여부는 미지수입니다.


지금까진 '통합만이 살 길'이라는 목소리가 컸지만, 최근 양당 내부에선 통합 회의론도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통합의 주도권을 쥔 한국당 내부에서부터, 여권의 지지율 급락과 맞물려 자력으로도 해볼 만하다는 자신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심재철 / 한국당 원내대표> "현실적인 문제도 고려해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었고요…지금 시기로 봐서는 대통합은 쉽지 않을 것 아니냐…"


중도개혁 진영과 태극기 세력의 규합도 물 건너가는 흐름입니다.

보수 대통합의 마지막 퍼즐이라 할 수 있는 안철수 전 대표는 신당 구상을 밝히고 창당 준비를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우리공화당은 새보수당과 함께 할 수 없다며 대통합에 선을 그었고,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한국당을 탈당하고 신당 창당에 나섰습니다.

<김문수 / 통일당 대표> "대한민국이 지금 위기에 처해있기 때문에 우리들의 이 몸부림, 우리들의 노력은 특별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총선까지 남은 시간은 이제 두 달여 정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각자의 입장차와 공천 밥그릇 셈법이 충돌하면서 중도·보수 대통합 대신, 소통합이나 보수 연대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 (js173@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청용 골프 세리머니
    이청용 골프 세리머니
  2. 2임영웅 두쫀쿠 열풍
    임영웅 두쫀쿠 열풍
  3. 3손흥민 토트넘 이적
    손흥민 토트넘 이적
  4. 4수영 경영대표팀
    수영 경영대표팀
  5. 5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