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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바르셀로나가 프란시스코 트린캉(20, 포르투갈) 영입을 확정지었다. 트린캉은 오는 7월부터 바르셀로나에 합류한다.
FC바르셀로나는 3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포르투갈의 SC 브라가 구단과 트린캉 이적에 합의했다. 이적료는 3100만 유로(약 408억원)이며 계약기간은 올여름부터 2024-25시즌까지 총 5년이다. 또한 바이아웃 금액은 5억 유로(약 6588억원)에 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1999년 겨울 포르투갈에서 출생한 트린캉은 FC포르투 유스팀에서 성장한 후 브라가로 이적했다. 2018년 12월에 프로 무대에 데뷔했으며 1군 무대 29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21경기에 나서 3골과 6도움을 기록 중이다.
또한 포르투갈 U-21 대표팀에서도 활약 중이다. 이전에는 U-19팀에 발탁되어 2018년에 열렸던 U-19 유로피언 챔피언십 대회에서 포르투갈의 우승을 이끌었다. 트린캉은 이 대회에서 5골 3도움으로 득점왕과 도움왕을 모두 석권했다.
바르셀로나는 트린캉을 두고 "주로 왼발잡이 윙어로 뛰지만 어느 포지션이든 소화할 수 있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또한 "빠르고 기술적이며 골찬스를 만드는 능력이 탁월하다. 드리블 기술로 수비수들을 곤란하게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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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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