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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8호 총선 인재로 지체장애인 이종성씨 영입

조선일보 김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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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31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영입인사 환영식에서 8호 영입 인사인 이종성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사무총장에게 지팡이와 꽃다발을 선물하고 있다./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31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영입인사 환영식에서 8호 영입 인사인 이종성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사무총장에게 지팡이와 꽃다발을 선물하고 있다./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이 31일 이종성(50)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사무총장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한국당의 4·15 총선 영입인재 8호다.

한국당 인재영입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이 총장 영입 환영식을 열었다. 이 총장은 지난 2004년 16개 시·도에 '지체장애인편의시설 지원센터'를 설치하는데 기여하는 등 20년 넘게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일했다고 한국당은 소개했다.

이 총장은 환영식에서 "장애인의 몸으로 평생을 살아오면서 우리 사회의 차별과 구조적 모순을 직접 경험했다"며 "현장의 노력만으로는 장애인 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음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집권여당 대표의 거듭된 발언에서 보여준 장애인에 대한 몰지각한 이해는 심각한 우리 사회의 구조적 단면을 나타낸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지난 15일 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 '씀'에서 "선천적 장애인은 의지가 약하다"고 한 것을 겨냥한 것이다.

한편, 한국당은 이 총장과 김광한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 등 장애인 2000여명이 입당원서를 냈다고 했다.

[김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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