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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임종석·추미애, 다 죽어…윤석열 정치하도록 몰아넣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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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31일 세계일보 창간 31주년 기념 여론조사 결과를 소개하면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추미애 법무부 장관 등 정권 핵심인사를 향해 '죽기 싫다면 윤석열 검찰총장이 정치해야만 하는 상황으로 몰아 넣지 마라'고 날이 시퍼렇게 선 경고를 했다.

◆ 윤석열, 세계일보 여론조사에서 차기 주자 2위로 급부상

세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0일 발표한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26∼28일 1007명 조사· 응답률 10.1%, 신뢰수준 95%에서 표본오차 ±3.1%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를 보면 윤석열 총장은 10.8% 지지를 얻어 이낙연 전 총리(32.2%)에 이어 적합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 뒤를 이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10.1%), 이재명 성남시장(5.6%), 박원순 서울시장(4.6%),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의원(4.4%),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4.3%) 등의 순을 보였다.


◆ 진중권 "윤석열 정치할 사람 아니지만 하게 만든다면 '조사 태도불량' 임종석 등 죽음"

진 전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분, 출마한다고 하면 바로 1위 될 것이지만 근데 정치할 분 아니다"고 본인이 결심만 하면 유력 대권주자임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니 이 분, 자꾸 정치해야만 하는 상황으로 몰아넣지 마세요"라고 여권 핵심을 향해 의미심장한 주문을 했다.


즉 "추미애 장관(등 정권실세들) 행여 이 분이 대통령 되면 너희들 다 죽음이기에 그냥 이 분 총장 하실 때 얌전히 조사 받고, 깨끗이 처벌 받고, 깔끔히 끝내라"고 조언했다.

끝으로 진 전 교수는 "임종석씨 보니까, 조사 받는 태도가 상당히 불량합디다"고 뼈있는 말을 남겼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사진=세계일보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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