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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보급률 91.1% 힘입어 OTT 이용률 50% 돌파…‘유튜브 파워’ 계속될 듯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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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 OTT 서비스인 애플TV와 넷플릭스.

대표적 OTT 서비스인 애플TV와 넷플릭스.


OTT(Over the top)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가 13세 이상 한국인의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30일 ‘2019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를 30일 발표했다. 조사는 전국 3945만 가구의 만 13세 이상 남녀 6375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6월 3일부터 8월 9일까지 가구방문을 통한 면접조사로 진행됐다.

조사에 따르면 OTT 이용률은 52.0%로 나타났다. 42.7%에서 9.3%포인트 늘었고, 2017년의 36.1%에 비해서는 15.9%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OTT 이용자 가운데 95.5%가 주 1회 이상 OTT를 시청한다고 답변해, 1년 전 응답 비율인 88.8%보다 6.7%포인트 올랐다.

OTT 시청 기기는 스마트폰(91.6%)이 압도적이었고 TV 수상기(5.4%), 노트북(5.2%) 등 순이었다.

OTT 시청 시 이용한 서비스는 유튜브(47.8%)가 압도적 1위였다. 이어페이스북(9.9%), 네이버(6.1%), 넷플릭스(4.9%)가 뒤를 이었다.


OTT 서비스로 시청하는 방송 콘텐츠 유형은 오락·연예(68.7%)가 가장높고 드라마(30.7%), 스포츠(22.2%), 뉴스(21.9%), 시사·교양(14.5%) 등 순이었다.

OTT 서비스는 인터넷을 통해 방송 프로그램·영화·교육 등 각종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애플TV·넷플릭스·티빙·푹(Pooq) 등이 있다. 모바일폰이나 TV 등에 연결하는 전용 단말기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조사는 스마트폰 전체 보유율은 작년 91.1%로 재작년 89.4%에 비해 늘었다고 밝혀, OTT 서비스 이용률도 계속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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