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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Q 반도체 영업익 3.45조…서버·5G 수요 확대

머니투데이 이정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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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정혁 기자]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이 서버 고객사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와 함께 5G(5세대 통신) 수요 확대로 매출 16조7900억원, 영업이익 3조450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59조8800억원, 영업이익 7조160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반도체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메모리의 경우 D램 가격이 하락해 실적이 감소했지만, 시스템반도체는 고화소 이미지센서와 고성능 컴퓨팅(HPC) 칩 수요 증가로 이익이 다소 증가했다.



올해 1분기 메모리는 모바일과 서버 등 일부 수요는 견조하지만,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수요 하락이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1y나노 D램 등 미세 공정 전환을 확대해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서버용 고용량 제품과 모바일용 LPDDR5 제품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시스템LSI는 1분기 주요 고객사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탑재될 AP, 이미지센서, DDI 등 주요 부품의 공급을 확대해 실적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는 5G 시장 성장과 고화소 센서 채용 확대에 따른 고객들의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파운드리 사업은 4분기 모바일 5G 칩, 고화소 이미지센서, 중국의 HPC 칩 수요가 증가해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올해 1분기는 5G 칩 공급 확대를 위한 생산 최적화에 집중하는 동시에 4나노 공정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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