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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AI 기반 신약개발 스타트업 카이팜(대표 김완규)은 약 50억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
카이팜은 2018년 이화여대 김완규 교수 연구팀이 창업한 빅데이터 및 AI 기반 신약개발 벤처로, 독자적인 생명정보 분석, 빅데이터 마이닝 및 가상탐색 기술을 통한 차세대 신약개발 기술 벤처기업이다.
특히,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최초로 차세대 시퀀싱(NGS) 기반 약물 유도 전사체 표준 데이터베이스를 독자적으로 생산하여 (KMAP 프로젝트), 약물의 작용 기전 및 작용점 규명, 신약 재창출 및 독성/활성 예측 등 신약개발에 폭넓게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판교테크노밸리 소재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KMAP 프로젝트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김완규 카이팜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최초로 FDA 승인 약물(화합물) 전체를 포함, 약 2,000종 약물에 의한 전사체 데이터(KMAP_2K)를 차세대 시퀀싱(NGS) 기반으로 구축하게 된다. 올해 안에 기존 공개 데이터에 비해 정확도, 재현성, 유전자 범위 등 데이터의 질적/양적 수준이 월등하게 우수한 레퍼런스 데이터를 확보하고, 국내외 연구소, 대학 및 제약사와 신약 공동 개발 및 분석 서비스 제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정섭 KB인베스트먼트 상무는 “카이팜은 생물학과 정보학에 정통한 인적 역량을 갖추고 기존의 AI 신약개발기업과 차별적인 접근을 하고 있어서 글로벌 경쟁력이 기대되는 바, 세번째 투자를 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글: 김민정(mj.kim@plat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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