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폐렴 확산 막자” 티브로드, 방송화면에 1339 콜센터 안내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 티브로드(대표 강신웅)가 28일부터 지역채널 상단에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연락처 1339번을 표출한다.

티브로드는 감염병 위기 단계가 소강되기 전까지 지역채널 정규방송 중 모니터 우상단 화면에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연락처를 표시하고, 보건안전을 위한 지역민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국내 확산이 우려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조기발견과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티브로드 송재혁 보도제작국장은 '28일 현재 보건당국의 감염병 위기단계가 경계 수준으로 상향된 만큼, 지역민의 불안은 더 깊어질 것으로 우려돼 질병 예방과 심리적 안정을 목적으로 이 같이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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