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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13∼26일 우한 입국자 3000여명 전수조사"

조선일보 변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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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브리핑에서 조사대상을 '1월 14~23일' 입국자라고 밝혔다가 '1월 13~26일' 입국자로 정정

청와대는 28일 중국 우한 입국자 3000여명에 대해 이날부터 전수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수조사 대상은 지난 13~26일 우한으로부터 입국한 사람들이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한에서 확산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잠복기가 14일임을 감안해 이 같은 조치를 취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참모들과의 대책회의에서 "2차 감염을 통해 악화하는 것을 대비하려면 선제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우한 지역에서 입국한 사람들에 대한 전수 조사를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청와대는 이날 첫 브리핑에서 전수조사 대상 기간을 지난 14~23일로 밝혔다가 사후 기자단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대상 기간을 지난 13~26일로 정정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우한공항이 폐쇄된 23일 이후부터 문 대통령의 지시 전날인 26일 사이에 우한발 항공편이 아닌 타 지역 공항을 경유하는 등 다른 교통편을 통해 입국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안다"면서 "3000여명이라는 조사 대상자 수는 같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조사 대상 기간 변경은 브리핑 시점인 28일이 아닌 문 대통령의 지시 시점인 지난 27일 기준으로 계산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변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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