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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黃 필요하면 직접 만날 것…후보단일화·선거연대도 옵션"

머니투데이 강주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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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강주헌 기자]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차 당대표단-청년연석회의에서 청년대표들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차 당대표단-청년연석회의에서 청년대표들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the300]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은 28일 보수통합 논의와 관련,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직접 만나 생각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 위원장은 이날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 기자회견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저희와 황교안 대표의 대화 창구 사이에 대화가 계속 진행되고 있고 충분히 대화가 끝난 다음에 필요하다면 황 대표를 직접 만나서 대화에 대해서 서로 직접 생각을 확인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위원장은 "두 당 사이 대화 창구를 통해 비공개 협의가 설 연휴 중에도 계속되고 있다. 연휴가 끝나고 오늘부터 국회가 다시 가동되는데 오늘부터는 아마 더 본격적으로 대화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유 위원장은 "그 다음에 각자가 당에 돌아가서 당의 구성원들에게 대화의 결과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고 각자 당 안에서 상의를 한 다음에 결론이 나는 순서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유 위원장은 2018년 4·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창원성산에서 후보 단일화한 사례를 언급하며 "통합 안에 선거연대, 후보 단일화도 당연히 옵션으로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국당과 합당, 선거 연대 중 어느 것이 더 가능성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건 지금 답할 수 없다"고 말했다.

유 위원장은 우한폐렴 확산과 관련해선 "문 대통령이 혹시라도 중국 눈치를 보기 때문에 우한폐렴 확산을 제대로 막지 못한다면 분명히 심판받아야 할 것"이라며 "중국과 한국 간의 여러 왕래에 대해서도 국민의 생명이 우선이라는 원칙 하에 필요하다면 출입국 금지를 포함한 모든 조치를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주헌 기자 z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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