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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입국 금지’ 靑국민청원, 50만명 돌파…“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

아주경제 김봉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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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절기간 동안 한시적 제한
이른바 ‘우한(武漢)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과 관련해 중국인들의 ’한시적인 입국 금지‘를 요청한 청와대 국민청원이 5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23일 ‘중국인 입국 금지 요청’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이 청원은 28일 오전 8시 40분 현재 51만명 이상이 동의했다.

국민청원이 단시간 안에 이 정도 동의를 얻는 것은 드문 일이라는 평가다.

해당 청원인은 “중국발 신종 코로나가 확산되고 있다”며 “북한마저도 중국인 입국을 금지하는데 춘절(春節) 기간 동안이라도 한시적 입국 금지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다만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에서 봤을 때 중국인 입국을 금지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설 연휴를 마치고 국정업무에 복귀한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주 예정됐던 공개 일정을 보류하고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신종 코로나 확산 차단에 나선다.

이날 오전 서울청사에서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관련 방역예산지원 및 경제영향 최소화 점검을 위한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한다. 이어 오후에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최종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의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 있는 교민을 철수시키기 위해 전세기를 투입하고, 우한 지역에서 입국한 사람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추진키로 했다.


김봉철 기자 nicebong@ajunews.com

김봉철 niceb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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