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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POINT] FC서울 최용수 감독, 주전경쟁 촉구 "주전-비주전 폭 크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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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서울월드컵경기장] 이명수 기자= FC서울의 최용수 감독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출전을 앞두고 출사표를 남겼다. 최용수 감독은 주전과 비주전의 격차가 크지 않고, 승리를 통해 좋은 분위기를 가져오겠다고 선언했다.

FC서울은 28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말레이시아의 케다를 상대로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플레이오프 홈경기를 치른다. 서울의 2020 시즌 첫 경기이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최용수 감독이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최용수 감독은 강한 승리 의지와 함께 현재의 전력을 설명했다.

서울은 페시치를 비롯해 '주장' 고요한, 조영욱 등이 부상으로 빠진 상태이다. 하지만 최용수 감독은 걱정하지 않았다. 이미 기존 선수들이 잘해왔기 때문이다.


최용수 감독은 "현재 나설 선수들이 베스트이다. 주축 선수들의 이탈로 전력이 불안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올해 주전과 비주전의 폭이 크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이고, 누가 나가도 서울다운 책임감을 가지고 있는 플레이를 하지 않을까 싶다"면서 경쟁을 촉구했다.

서울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김진야와 한찬희를 보강했다. 김진야는 AFC U-23 챔피언십 출전으로 인해 전지훈련에서 발을 맞춰보지 못했고, 이날 경기도 빠진다. 한찬희는 포르투갈 전지훈련 도중 합류해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기존 선수들에 새롭게 가세한 두 선수는 서울 선수단에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상대팀 케다는 약체로 꼽히지만 최용수 감독은 방심하지 않았다. 최용수 감독은 9번과 10번 선수를 경계대상으로 꼽았다. 최용수 감독은 "개인 능력을 발휘하는 선수가 없도록 조직적으로 압박을 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케다가 본 서울의 경계대상은 알리바예프와 박주영이었다. 케다의 아이딜 샤딜 사합 감독은 "9번은 위협적인 선수이고, 10번이 서울의 키 플레이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알리바예프는 포르투갈에서 열린 4차례의 연습경기에서 2골을 터트린 바 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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