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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한국 1인당 GDP 후퇴…3만달러선은 지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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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가 4년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3만달러대를 지켜낼 것으로 예상됐다.

27일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통계청 등에 따르면 작년 1인당 GDP는 전년 대비 1555달러 감소한 3만1791달러로 추산된다.

1인당 GDP가 전년과 비교해 감소한 건 지난 2015년 이후 4년만이다. 1인당 GDP는 지난 2014년 2만9242달러로 3만달러 문턱까지 갔다가 2015년 2만8724달러로 내려앉았다. 하지만 반등에 성공해 2017년 3만1605달러로 사상 첫 3만달러 시대를 열었다. 2018년에는 3만3346달러까지 늘어났다.

작년에는 반도체와 건설 경기가 후퇴한 데다 미중 무역분쟁 여파까지 겹치며 한국 경제의 중추인 수출이 타격을 받았다.

올해 정부 전망대로 성장세가 되살아난다면 1인당 GDP는 다시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경제정책방향에서 발표한 올해 경상성장률(3.4%)을 이용해 원/달러 환율이 작년과 같을 것이라고 가정한다면, 올해 1인당 GDP는 작년보다 1036달러 늘어난 3만2827달러가 될 것으로 추산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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