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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신종 코로나' 비상사태 선포..."중국 본토 방문 전면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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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처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경보 단계인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오늘(25일) 기자회견을 갖고 "25일부로 대응 단계를 '심각'에서 최고 단계인 '비상'으로 격상한다"며 중국 본토로의 모든 공식 방문을 금지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람 장관은 아울러 본토 우한에서 오는 모든 항공편과 고속열차도 무기한 중단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람 장관은 또 비상대책으로 춘제 행사 전부를 취소할 것이며, 학교도 다음 달 17일까지 방학을 연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홍콩에서는 현지 시간 24일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5명, 의심 환자 122명이 발생한 상황입니다.

이들은 모두 바이러스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을 방문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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