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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총선 예비후보 61명으로 늘어…도의원 후보 9명

연합뉴스 전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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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8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예비후보 등록자가 61명으로 늘었다.

예비후보 등록(PG)[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예비후보 등록(PG)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24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도내 8개 선거구에 등록된 예비후보는 모두 61명이다.

선거구별로는 청주 서원구와 제천·단양이 각 1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청주 상당구와 흥덕구 각 8명, 청주 청원구 7명, 충주 6명, 동남 4군(보은·옥천·영동·괴산) 5명, 중부 3군(증평·진천·음성) 3명이다.

정당별 등록자 수는 국가혁명배당금당 36명, 더불어민주당 14명, 자유한국당 8명, 바른미래당·새로운보수당·무소속 각 1명 순이다.

등록 예비후보가 가장 많은 국가혁명배당금당은 허경영 대표가 이끄는 정당으로 지난해 9월 11일 선관위에 등록했다.


선관위는 오는 3월 25일까지 예비후보 등록을 받는다.

예비후보들은 선거사무소를 설치할 수 있고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는 물론 어깨띠 등을 착용할 수 있다.

본인이 직접 전화로 지지를 호소하고 선관위가 공고한 범위 내에서 한 가지 종류 홍보물을 발송하는 것도 허용된다.


이번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충북도의원 재·보궐선거에는 현재까지 9명의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도내에서는 청주 10선거구, 영동 1선거구, 보은 선거구 3곳에서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며 선거구별로 3명씩 예비후보 등록했다.

jeonc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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