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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습공천 논란' 문석균 총선 불출마…"선당후사"

이데일리 신민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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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보도자료 내고 "미련없이 제 뜻 접겠다"
문석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지역위원회 상임부위원장. (사진=문 부위원장 SNS 캡처)

문석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지역위원회 상임부위원장. (사진=문 부위원장 SNS 캡처)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세습 공찬’ 논란이 일었던 문희상 국회의장 아들 문석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지역위원회 상임부위원장이 4·15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 부위원장은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저는 오늘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미련 없이 제 뜻을 접으려고 한다”며 “아쉬움은 남지만 이 또한 제가 감당해야 할 숙명이라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용기를 잃지 않겠다”며 “지금부터가 다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그동안 저를 성원해주신 모든 분 특히 의정부 시민과 당원 여러분께 감사하고 송구한 마음 표현할 길이 없다”며 “기대에 끝까지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문 부위원장은 문희상 의장이 6선을 한 의정부갑 지역구에 출마하기 위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문 부위원장은 지난 11일 북콘서트를 열고 전략공천 지역인 의정부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문 의장은 불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세습공천이라고 공세를 퍼부었다. 민주당은 문 부위원장의 총선 출마와 관련해 문 의장과 문 부위원장에게 당의 우려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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