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2.4 °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완더 프랑코, BA 선정 유망주 랭킹 1위 등극

매일경제 김재호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 소속 마이너리그 유격수 완더 프랑코(18)가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최고 유망주로 꼽혔다.

프랑코는 23일(한국시간)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공개한 메이저리그 유망주 랭킹에서 전체 1위에 올랐다. 미국 유력 야구 전문 매체인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매 시즌마다 유망주 랭킹을 발표하고 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프랑코는 우투양타로, 에릭 아이바의 조카이며 그와 형제인 완더 하비에르 프랑코(22) 완더 알렉산더 프랑코(20) 모두 현재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다.

지난 2019년 퓨처스게임에 출전한 완더 프랑코. 사진=ⓒAFPBBNews = News1

지난 2019년 퓨처스게임에 출전한 완더 프랑코. 사진=ⓒAFPBBNews = News1


지난 2017년 7월 385만 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레이스와 계약한 그는 2년간 마이너리그에서 175경기에 출전, 타율 0.336 출루율 0.405 장타율 0.523의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싱글A 볼링 그린에서 시작해 상위 싱글A 샬럿에서 시즌을 마무리했다. 114경기에서 타율 0.327 출루율 0.398 장타율 0.487을 기록, 두 팀에서 모두 포스트시즌 올스타에 뽑혔다. 2019년에는 퓨처스게임에도 출전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그에게 타격 80 파워 60 주루 50 수비 55 팔힘 50의 능력치를 부여했다. "지난 시즌 내내 타격과 파워를 과시했다. 볼넷(56개)이 삼진(35개)보다 많았다. 그의 나이대와 비교해 더 좋은 타석 접근법을 보여줬다"고 평했다.

최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장기 계약에 합의해 주목받은 루이스 로버트가 2위, 프리미어12 미국 대표로도 출전했던 LA에인절스 소속 조 아델이 3위에 올랐다. LA다저스에서 지난 시즌 빅리그 데뷔한 가빈 럭스는 빅리그 경험 선수 중 가장 높은 4위에 랭크됐다.

구단별로는 레이스가 8명으로 가장 많이 선정됐고, 다저스(7명) 미네소타 트윈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상 6명)가 뒤를 이었다. 밀워키 브루어스는 한 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한국선수중에는 100위 안에 뽑힌 선수는 없었다. 대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배지환이 파이어리츠 유망주 랭킹 7위에 선정됐다. greatnemo@maekyung.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
    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
  2. 2리버풀 살라 불화
    리버풀 살라 불화
  3. 3쿠팡 개인정보 유출
    쿠팡 개인정보 유출
  4. 4조세호 조폭 연루설
    조세호 조폭 연루설
  5. 5박서준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 경도를 기다리며

매일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