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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악 즐기고 별신굿 보고…각지서 무형문화재 공개행사

연합뉴스 박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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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까지 위도띠뱃놀이·남해안별신굿·석전대제 진행
동해안별신굿[국립무형유산원 제공]

동해안별신굿
[국립무형유산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겨우내 뜸했던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설을 지나고 돌아온다.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이 22일 발표한 1∼2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 일정에 따르면 오는 27일 전남 구례에서는 구례잔수농악(제11-6호), 전북 부안에서는 위도띠뱃놀이(제82-3호)가 각각 펼쳐진다.

구례잔수농악은 옛 이름이 잔수인 구례 신촌마을에서 이어온 풍습으로, 당산제만굿·마당밟이·판굿으로 구성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풍어제 중 하나로 꼽히는 위도띠뱃놀이는 바닷가에서 용왕굿을 할 때 띠배를 띄워 보내는 점이 특징이다.

이달 29∼30일에는 경남 통영 사량도에서 남해안별신굿(제82-4호)을 선보이고, 다음 달에는 8일 강릉농악(제11-4호), 8∼12일 동해안별신굿(제82-1호), 24일 석전대제(제85호)가 벌어진다.

남해안별신굿과 부산 기장에서 진행되는 동해안별신굿은 풍어와 마을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다.


강릉농악은 고달픈 농사일을 잊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즐긴 음악이다. 성균관 대성전에서 거행하는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을 기리는 제사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무형유산원 누리집(nihc.go.kr) 참조.

psh5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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