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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값 폭등` 12월 생산자물가 3개월 만에 상승

매일경제 전종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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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한국은행]

[사진 제공 = 한국은행]


12월 생산자물가지수가 3개월 만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 오징어 등 농림수산품이 오른데 따른 영향이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소비자물가지수의 선행지수로 국내 생산자가 국내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도매물가를 의미한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19년 12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03.71로 전월 대비 0.3% 올라 3개월 만에 하락세를 멈췄다.

1년 전과 비교해선 0.7% 상승해 6개월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생산자물가지수는 2015년을 기준시점으로 물가지수를 100으로 해서 현재의 물가를 지수 형태로 산출한 것이다.

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은 전월 대비 4.0% 상승했다. 출하량이 감소한 무가 30.7% 오르고 어획 부진으로 오징어도 11.9% 상승한데 따른 것이다.


공산품은 석탄 및 석유제품과 컴퓨터, 광학기기 등이 올라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전력, 가스, 수도 및 폐기물은 전월 대비 0.5% 올랐다.

서비스는 운송서비스 등이 내렸으나 음식점 및 숙박서비스, 부동산서비스 등이 올라 전월 대비 보합을 나타냈다.


특수분류별로 보면 식료품과 신선식품이 전월 대비 각각 2.0%, 10.0% 상승했다.

에너지와 IT는 전월 대비 0.4%, 0.2% 각각 올랐다.

식료품 및 에너지 이외는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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