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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미세먼지 여전… 내륙은 일교차 커

조선일보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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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1일은 일교차가 더 커지겠다. 미세먼지는 수도권 지역에서 '나쁨'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내내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기온은 평년보다 1~3도 가량 높겠으나 중부내륙과 일부 지역은 아침 기온이 -10도까지 떨어져, 일교차도 10~15도로 크게 벌어지겠다.

기상청은 "경기 북동부와 일부 강원 내륙 및 산지는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져 춥겠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는 15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연합뉴스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는 15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연합뉴스


이날 전국 주요 지역의 최저기온은 △서울 -6도 △파주 -10도 △대전 -6도 △대구 -4도 △부산 -1도 △전주 -4도 △광주 -3도 △청주 -5도 △춘천 -8도 △강릉 -3도 △제주 4도 △울릉도·독도 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대전 7도 △대구 7도 △부산 10도 △전주 7도 △광주 9도 △청주 5도 △춘천 4도 △강릉 8도 △제주 10도 △울릉도·독도 6도 등이다.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과 경기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1.5m, 남해 0.5∼2.0m, 동해 1.0∼3.5m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일부 남해안과 경북 내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도 차차 건조해져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조심해야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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