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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 대구 동구을 출마선언…"배신의 정치 끝장내겠다"

연합뉴스 방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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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의 첫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윤창중 씨가 2016년 12월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엄마부대의 새누리당 인명진 비대위원장 임명 철회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박근혜 정부의 첫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윤창중 씨가 2016년 12월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엄마부대의 새누리당 인명진 비대위원장 임명 철회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방현덕 기자 =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오는 4·15 총선에서 대구 동구을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윤 전 대변인은 20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대신해 탄핵이 원천무효인지, 정당한 것인지 국민심판을 받겠다"며 출마 결심을 알렸다.

전날 자신의 대구 사무실에서 출마 선언 행사를 한 윤 전 대변인은 보도자료를 통해 "저는 박근혜 대통령 제1호 인사로서 탄핵 진실을 밝히고 석방 운동을 위해 정치에 뛰어드는 것이 인간적, 정치적 도리라고 믿는다"고 했다.

또한 "배신의 정치를 제 손으로 끝장내겠다"며 "탄핵에 앞장선 세력과 통합하는 것은 천인공노할 야합,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대구 동구을은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의원의 지역구다. 윤 전 대변인은 무소속 출마가 예상된다.

박근혜 정부 첫 청와대 대변인으로 발탁된 윤 전 대변인은 2013년 대통령 방미 일정을 수행하던 중 여성 인턴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물러났다. 그러나 윤 전 대변인은 이런 의혹을 부인해왔다.

bangh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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