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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올해 콘텐츠 20조원 투자"

조선일보 장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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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올 한해 콘텐츠 확대·구축하는 데 173억 달러(20조500억원)를 투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현지 시각) 미국 연예매체 ‘더 할리우드 리포터’(hollywoodreporter)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BMO 캐피털은 넷플릭스가 올해 콘텐츠에 173억 달러를 투자하고 매년 투자 액수를 늘려 2028년에는 263억 달러(30조4800억원)를 투자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넷플릭스의 공격적 투자는 애플, 아마존, 디즈니 등 거대 글로벌 기업들이 온라인 스트리밍 시장에 경쟁적으로 뛰어드는 것과도 맥이 닿아 있다고 BMO 캐피털은 진단했다.

대니얼 새먼 BMO 캐피털 애널리스트는 "넷플릭스는 여전히 글로벌 스트리밍 비디오 분야의 선두 주자"라면서 "앞으로 투자가 증대될 것이다. 일본, 인도 등 해외 성장, 가입자 당 콘텐츠 소비에 대한 레버리지(leverage) 향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BMO 캐피털은 넷플릭스가 국제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점도 주목해야 할 대목이라면서 한국 콘텐츠 기업인 CJ ENM과 3년간 오리지널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도 소개했다.

[장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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