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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차기 대통령감으로 등장… 유시민·조국, 유승민과 어깨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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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통령감 후보로 등장,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의원·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었다.


◆ 1월 3주 차기 지도자 선호도… 이낙연(24%), 황교안(9%) 등에 이어 윤석열(1%) 공동 7위

한국갤럽이 17일 발표한 1월 셋째 주 차기 지도자 선호도 조사결과(14~16일, 1000명 조사· 신뢰수준 95%수준에서 표본오차 ±3.1%p· 중앙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를 보면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24%로 압도적 선두를 달렸다.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지도자, 즉 다음번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직설적 물음에 대해 응답자들은 이낙연 전 총리에 이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9%),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4%), 이재명 경기도지사(3%), 박원순 서울시장,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이상 2%)와 함께 윤석열 총장, 유승민 의원, 유시민 이사장(이상 1%) 순으로 답했다.


◆ 1월 2주 조사…이낙연(27%) 황교안(9%)에 이어 윤석열, 홍준표· 조국(이상 1%) 등과 공동 6위

한국갤럽의 1월 2주차 조사에선 이낙연(27%)→황교안(9%)→안철수 이재명(이상 4%) →유승민(2%)에 이어 윤석열 검찰총장은 홍준표 전 대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심상정 정의당 대표(이상 1%)와 더불어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 윤석열 보수· 중도 지지, 진보는 ‘0%’ VS 유시민과 조국 진보· 중도 지지, 보수는 ‘0%’

이번 조사에서 진영에 따라 윤석열 검찰총장, 유시민 이사장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바라보는 시선이 확연히 달랐다.


1월 3주차의 경우 윤석열 총장은 보수층에서 2%, 중도층에서 1% 지지를 받은 반면 진보진영에선 외면당했다. 유시민 이사장은 진보 2%, 중도 1%지지를 얻었으나 보수층 지지는 없었다.


1월 2주차 조사에선 윤석열 총장은 보수층에서만 3% 지지를 이끌었고 조국 전 장관은 진보 2%, 중도 1%의 지지층을 형성했다.

◆ 2020년부터 자유응답 방식으로 조사…윤석열, 유시민, 조국 등이 그 결과로 이름 올려

갤럽측은 2019년까진 예비조사를 통해 선정된 후보를 대상으로 지지도를 조사했지만 2020년 들어선 자유응답 방식으로 변경했다. 그 결과 '차기 주자 조사'때 자신의 이름을 빼 달라고 했던 유시민 이사장은 물론이고 윤석열 총장, 조국 전 장관 등이 이름을 올리게 됐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사진=연합뉴스·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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