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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호르무즈' 결정 임박…미국-이란 고려한 독자파병 가닥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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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 2019.11.01.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 2019.11.01. jc4321@newsis.com


[the300]청와대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결단이 임박했다. 미국과 거리를 둔 독자 파병이 유력하다.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은 16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해 "(검토가) 내부적으로 상당 부분 진척이 돼 있다"고 밝혔다. 의사 결정이 상당부분 이뤄졌음을 시사한 셈이다.

앞서 청와대도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이 문제를 논의했다. 청와대 측은 "최근 중동지역 정세와 관련, 우리 국민과 기업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우리 선박의 안전한 자유 항행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파병 자체는 확실해 보인다. 노 실장은 "호르무즈 해협은 우리나라에 도입되는 원유의 70%가 지나기 때문에 정말 중요하다"며 "우리 교민과 기업의 보호,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안전한 항행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은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에 참여하는 형태의 파병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가 없다"며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미국 주도의 파병에 합류하는 방식이 아닌, 국익을 위한 독자적 형식의 파병이 유력하다. 한미동맹을 위해 '파병' 자체는 하면서도, 이란과의 외교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방식에 가깝다. 우리 교민들과 기업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취지도 담겼다.

노 실장은 이날 라디오에서 사회자의 '미국 주도의 IMSC 일환으로 가는 건 아니지만 이란에서 볼 때는 그렇게 해석할 수 있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에 대해 "사전에 그런 것에 대해서는 양자 관계 속에서 설명이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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