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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웅 서울시 행정1부시장 사퇴…용산구 총선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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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연합뉴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서울시 강태웅 행정1부시장이 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강 부시장은 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로부터 출마 제의를 받은 뒤 거취를 고민한 것으로 전해진다.

강 부시장은 15일 '사퇴의 변'으로 "30여 년간 몸 담아온 정든 서울시를 떠나 정치라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고자 한다. 서울의 심장 '용산'의 숨겨진 가능성을 찾아내는데 제 인생의 모든 것을 쏟아 붓고자 한다"며 출마 의사를 전했다.

그는 "용산은 유년, 학창시절 저를 키워준 저의 뿌리이자 원점"이라며 "서울시정의 한 축을 담당하면서 대한민국의 역사와 미래 잠재력을 고루 품은 용산의 현안에 대한 구체적 고민을 이어 온 바 있다"고 밝혔다.

용산구는 동부이촌동과 서빙고동, 이태원동, 한남동 등의 부촌들을 끼고 있어 서울 강남 3구에 버금가는 소득수준을 갖춘 유권자들이 비교적 많은 지역으로 꼽힌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4번 연속 당선된 뒤 불출마하기로 한 지역구이기도 하다.

강 부시장은 지역 연고가 있고 행정전문가라는 강점을 내세울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33회(1989년) 행정고시 출신으로 행정국장, 대변인, 경제진흥본부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실·본부장의 직위를 거쳤다.

현재 용산은 권혁기 문재인정부 초대 청와대 춘추관장이 출마를 위해 지역구를 다지는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정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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